사람을 미워하는 일은, 가려운 데를 긁는 것과 같다. 가려운 곳을 긁으면 긁을수록 더 가렵고, 미운 사람의 일만 생각하면 더 미워진다.
한 번 거짓말하면, 자주 거짓말을 해야, 처음 한 거짓말이 아닌 것처럼 꾸며지는 법입니다.
이처럼, 나쁜 일을 하면 할수록 더하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좋은 일도 하기 시작하면 자주 하고 싶습니다.
사람을 미워하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미워지는 까닭은 미워진 사람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또, 내가 자기의 마음에 들지 않아서, 나를 미워하게 됩니다. 그래서, 미워한다는 것은 서로가 상대방을 미워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번 생각을 바꾸어서 그 사람의 미운 점을 보지 말고 사랑할 수 있는 점을 찾아보면 사랑하게 됩니다.
그래서 미움을 사랑으로 바꿔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그래서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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